제주 제2공항 타당성 재조사 용역 검토위원회 구성 완료
제주 제2공항 타당성 재조사 용역 검토위원회 구성 완료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09.1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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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첫 회의 개최 … 국토부·성산읍대책위 7명씩 동수 추천
공론조사 시행 여부 및 결과 반영에 관한 사항은 추후 협의키로
제주 제2공항 입지 선장 타당성 재조사 용역 검토위원회 구성이 완료됐다. 사진은 지난 11일 도청 제2청사에서 열린 중간보고회에서 검토위를 구성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 미디어제주
제주 제2공항 입지 선장 타당성 재조사 용역 검토위원회 구성이 완료됐다. 사진은 지난 11일 도청 제2청사에서 열린 중간보고회에서 검토위를 구성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 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 제2공항 입지 선정 타당성 재조사 용역 검토위원회 구성이 완료돼 오는 19일 첫 회의가 열린다.

제주 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는 지난 16일 국토교통부와 검토위원회 구성 및 운영 방안에 대해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검토위원회는 국토부와 성산읍대책위가 각각 7명씩 동수로 추천, 모두 14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또 검토위원회 후보군 구성부터 국토부와 성산읍대책위가 협의해 결정한 후 검토위 위원들간 호선으로 선정하기로 했다.

검토위원회는 국토부와 성산읍대책위가 각 1명씩 간사를 두되 간사는 검토위 위원은 겸임하도록 했다.

검토위원회는 타당성 재조사가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연구용역 과정을 철저하게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맡는다.

우선 연구 과정에서 중요한 쟁점사항을 발굴하고 연구기관에 조사·분석에 필요한 사항 등을 요구할 수 있고 이 경우 연구기관을 이를 적극 검토, 반영하도록 했다.

연구기관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 자문회의 등을 개최할 경우 검토위가 관련 기관이나 인사를 추천할 수도 있다.

연구 진행사항과 결과 보고는 격주 보고를 원칙으로 하되 보고 방식이나 일정, 주기 등은 연구기관과 검토위가 별도로 협의할 수 있도록 하고 연구기관은 보고에 따른 검토위 요구사항을 적극 검토, 반영하도록 했다.

아울러 검토위는 전문가들과 지역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필요한 경우 공개적 방법에 의한 설명회 또는 토론회를 개최하되 개최시기 및 횟수 등은 검토위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검토위원회는 3개월 동안 운영하는 것으로 하되 필요시 검토위 의결에 따라 최대 2개월간 연장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검토위 개최 및 종료 시기, 의결방법, 운영수칙, 활동방안 등 구체적인 사항은 검토위가 자체적으로 결정하되 필요한 경우 성산읍대책위와 국토부가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검토위 운영에 필요한 예산은 국토부에서 지원하며, 회의장 등 회의에 필요한 편의사항은 제주도가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검토위는 연구기관이 과학적, 객관적인 방법에 따라 타당성 재조사 용역에 대한 결론을 도출하도록 모니터링하되 필요한 경우 검토위 차원의 권고안을 제시할 수 있다.

아울러 공론조사 시행 여부와 결과 반영에 관한 사항은 성산읍대책위와 국토부가 추후 협의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다음은 제주 제2공항 타당성 재조사 검토위원회 위원 명단.

△국토부 추천=강영진(한국갈등해결센터 대표), 김연명(항공안전기술원 원장), 박용화(인하대 아태물류학부 교수), 박정근(제주대 건축학부 교수), 송기한(한국교통연구원 본부장), 이제윤(한국공항공사 신공항계획팀장), 주종완(국토교통부 신공항기획과장)

△성산읍 반대대책위 추천=강순석(제주지질연구소 소장), 강원보(제주 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원장), 문상빈(제주 제2공항 반대 범도민행동 공동집행위원장), 민만기(녹색교통운동 공동대표), 박찬식(충북대 겸임교수), 서영표(제주대 사회학과 교수), 전재경(자연환경 국민신탁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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