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 경연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 777’에서 키드밀리가 실수를 했으나 합격, 다음라운드에 진출을 했다. 

지난 주 방송에서 나플라는 본인을 포함해 그가 가장 강력한 1위 후보라고 그를 치켜 세운 바 있다. 

지난주 ‘쇼미더머니 777’에서는  키드밀리의 무대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오늘(17일) 재방송에서 그의 무대가 공개됐다.

그는 스윙스 프로듀서가 수장인 인디고뮤직에 몸을 담고 있는 래퍼로 화려한 랩 스킬로 주목을 받고 있는 신예이다.

그에 대해 많은 누리꾼들은 방송 전부터 “씹어먹고 와라”, “진짜 '쇼미더머니 777' 결승 때 나플라와 키드밀리 아니면 그게 반전이다”, “둘 다 모두 1위 후보인데 어렵다”, “두 사람 역대급 빅매치다”라는 의견을 표한 바 있다.

이날 키드밀리는 자신을 소개해달라는 요청에 무척이나 긴장한 상태라고 털어 놨다.

이날 무대에 오르기 전까지 쉴틈 없이 연습을 해온 그는 S.W.I.M remix 곡을 열창했다. 하지만 도중에 가사를 틀려 제일 먼저 ‘실패’를 하나 받았다. 하지만 그 후 빼어난 무대를 선보이며 ‘패스’ 셋을 받아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 했다.

그는 부담감 끝에 나온 실수를 지적하며 “이런 식으로 올라가고 싶지는 않았다”라고 자책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나플라는 그의 무대가 끝난 후 축하의 박수를 친 후 옆에 앉아 있는 루피에게 “괜히 부담 준 것 같아 미안해지네”라고 말을 하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과연 두 사람이 누리꾼들의 예상대로 결승에서 만나 대결을 펼치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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