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21:53 (금)
원희룡 지사, 추석맞이 소통 위한 바쁜 발걸음
원희룡 지사, 추석맞이 소통 위한 바쁜 발걸음
  • 김은애 기자
  • 승인 2018.09.16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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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3일, 경제·복지·도민화합·공직자 격려 등 활동
향토시장 방문해 추석물가 점검 및 상인 고충 청취
강정 마을 간담회, 제2공항 대상지 주민 간담회 등
연휴에도 근무자 및 경찰 위해 현장 방문 격려 예정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6일 제주도청 존셈봉사회와 함께 홀로 사는 어르신 댁을 방문, 도배 봉사를 진행했다.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도민과의 소통에 나선다.

원희룡 지사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경제와 일자리 △복지·체험 △도민화합 △공직자 격려 총 네 가지 테마로 소통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통 활동의 첫날인 16일, 원 지사는 제주도청 존셈봉사회와 함께 홀로 사는 어르신 댁을 방문해 도배 봉사를 진행한 바 있다.

17일에는 도내 어르신들의 일자리 참여 독려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활동,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명절 장바구니 물가 점검, 주차장 복층화 준공식에서 상인들 목소리 청취 등의 행보를 이어간다.

19일에는 서귀포향토오일시장에서 추석용품을 구매하고, 인스타그램으로 먹거리 홍보도 펼친다. 또한, 같은날 오후에는 강정커뮤니티센터에서 갈등극복과 도민화합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한다.

21일은 동문시장에서 제수용품 장보기를 하며, 오후에는 도청 회의실을 찾아 연휴에도 현장에서 근무하며 고생하는 이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한다.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22일에는 제주국제공항에서 귀성·관광객 수용태세를 점검하고, 자치경찰단 동부지역순찰대를 방문해 자치경찰단에 파견된 국가경찰 직원들을 격려한다.

이외에도 구좌읍 월정리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관련 주민 간담회, 성산읍 온평리 제2공항 대상지 주민과 간담회에 참석해 소통 행보를 잇는다.

추석 전날인 23일은 명절연휴에도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현장 및 상황실 근무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주연안여객터미널과 재난상황실, 119상황실, 연동소방파출소, 연동지구대 등을 찾을 예정이다.

한편, 원 지사는 일부 장소 이동 시 버스나 업무용 택시를 이용할 방침이다. 대중교통체계 개편 1주년을 맞아 실제 대중교통을 이용해봄으로 도민들의 체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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