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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근해 참조기 어장 형성 위판량 증가
제주 근해 참조기 어장 형성 위판량 증가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8.09.1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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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근해에 참조기 어장이 형성되면서 위판량이 크게 늘었다.

14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달 1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참조기 위판실적 집계 결과 총 위판량은 1226t으로 위판액은 108억7800만원으로 나타났다.

참조기 위판장 전경. [제주시 제공]
참조기 위판장 전경. [제주시 제공]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730t, 70억여원과 비교하면 위판량으로는 68%, 위판액으로는 55% 늘어난 것이다.

지난 달 10일 참조기 금어기 종료 이후 지역 내 유자망 어선 100여척이 1척당 평균 5회 가량 조업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 추자 근해~마라도에서 소흑산도 해역까지 참조기 어장이 형성되면서 유자망 어선의 조업이 활발해진 것이다.

위판 단가도 13kg들이 1상자당 130마리짜리가 24만~26만원, 160마리짜리가 12만~13만원으로 작년보다 적게는 4%, 많게는 14% 가량 올랐다.

제주시는 추석과 참조기 성어기를 맞아 무리한 조업으로 인한 안전사가고 없도록 연근해 어선 및 유자망 어선에 대한 안전 조업지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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