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소방이 구급분야에서 전국 최상위 실력임을 입증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1회 전국 소방기술경연에서 제주대표팀이 구급분야 전국 2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8개 시도를 대표하는 소방공무원들과 의용소방대원 등 3000여명이 참여했다.
제주대표팀은 화재진압, 구급, 최강소방관, 구조전술, 몸짱소방관 등 5개분야에 19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제주는 이번 대회에서 구급분야 2위 등 종합성적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전국 의용소방대 기술경연에서는 제주에서 의용소방대원 15명이 3개 종목에 출전해 장비착용릴레이 3위, 소방호스끌기(남자)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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