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애월읍 지역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이 사업은 국비 8억9000만원, 도비 6억1000만원, 민간부담 5억3000만원 등 20억3000만원을 투자해 애월리, 고내리, 곽지리 지역에 태양광발전을 하게 된다.
주요 사업내용은 주택 152개소에 3㎾급 태양광발전시설 456㎾를 설치하고, 마을회관 등 공동이용시설 31개소 3㎾∼20㎾급 태양광발전설비 148㎾를 설치한다.
이밖에도 태양광발전시설의 실시간 운전상황, 발전량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인 시설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올해 한국에너지공단 공모사업에 에너지자립마을로 선정된 고내리는 이번 사업으로 에너지자립률을 32.7%까지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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