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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의 잔인한 9월 "자살시도(?)->남친폭행->경찰조사"··· '일많고 탈도 많네'
구하라의 잔인한 9월 "자살시도(?)->남친폭행->경찰조사"··· '일많고 탈도 많네'
  • 미디어제주
  • 승인 2018.09.1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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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구하라

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27)가 남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

구하라는 9월 여러번 실검을 장식했다. 앞서 5일 자살을 시도했다는 소문이 퍼졌고 이어 오늘(13일) 구하라가 남자친구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조사중이라는 경찰의 발표가 있었다. 구하라의 9월, 이래저래 잔인한 9월이 되고 있는 중이다.

강남경찰서는 13일 "자신이 '구하라 남자친구'라 주장하는 A씨(27)로부터 구하라에게 폭행 당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조사 중"이라며 "구하라와 A씨에게 빠른 시일 내 출석을 요구해 자세히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폭행 발생 장소는 구하라 자택인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빌라로, 구하라는 헤어지자고 요구한 A씨와 다툰 것으로 알려졌다. 구하라는 쌍방폭행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하라의 경찰조사가 알려진 가운데 피해자는 헤어 디자이너 A씨로 밝혀졌다.

A씨는 헤어 디자이너로 구하라의 남자친구 인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날 구하라에게 결별을 요구했고, 두 사람 사이 다툼이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흉기는 없었고 할퀴거나 팔을 비트는 정도의 폭행이 있었던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대해이에 대해 구하라의 소속사 콘텐츠와이 측은 “현재 구하라와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이라며 “관련해 전달 받은 사안이 없어 사실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앞서 구하라는 지난 5일 "자살을 시도한 뒤 병원에 입원했다"는 내용의 '증권가 소식지'가 퍼져 곤혹을 치렀다. 당시 구하라의 소속사 콘텐츠와이는 "구하라가 수면장애· 소화불량으로 병원에 입원했지만 하루 만에 퇴원한 뒤 휴식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구하라는 하루 뒤인 6일 퇴원했고, 소속사는 "병원에서 특별한 이상은 없다고 진단받았다. 당분간 쉬면서 건강 관리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퇴원 후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범한 근황을 올리며 팬들을 안심시켰으나 불과 일주일만에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돼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 2008년 걸그룹 카라의 멤버로 데뷔했다. 구하라는 2008년 그룹 ‘카라’로 데뷔한 아이돌 가수다. 그룹 활동 당시 ‘미스터’, ‘허니’, ‘점핑’ 등 인기곡을 내놨다. 이후 일본에 진출해 ‘한류 스타’로 이름을 날렸다. 이후 가수는 물론 배우로도 영역을 확장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2016년 1월 카라 해체 후에는 현재 JTBC4 예능 프로그램 '마이 매드 뷰티 다이어리'에 출연 중이다.

구하라가 9월에 자신앞에 닥친 난제를 어떻게 풀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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