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연에서 펼치는 밤 무대 어떤가요”
“용연에서 펼치는 밤 무대 어떤가요”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8.09.1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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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원, 2018 용연선상음악회 9월 15일 개최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이형상 목사가 제작한 <탐라순력도>를 들여다보면 용연이 등장한다. 거기에서 배를 타고 즐기는 모습도 보인다. ‘병담범주’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그런 이야기를 실제 풀어낸지 20년이 다 돼간다.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문화원(원장 김봉오)이 주관하는 ‘2018 용연선상음악회’가 오는 15일 제주시 용연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용연선상음악회는 용연달맞이선상음악회라는 이름으로 1999년 처음 열린이후 용연선상음악회, 용연야범재현축제 등으로 이름을 바꿔부르다가 2011년 제12회부터 용연선상음악회로 고쳐서 지금까지 진행되고 있다.

음악회가 열리는 용연은 조선시대 취병담, 선유담 등으로 불리며 인근 제주목관아의 목사와 묵객들이 뱃놀이를 즐겼던 장소이다. 경치가 뛰어나 도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올해 공연은 ‘용담동 주민과 함께하는 2018 용연선상음악회’라는 주제를 달고 식전 공연과 본 공연으로 나눠 진행된다. 식전 공연은 당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용담동 주민들과 함께하는 가요제, 체험부스 운영, 용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본 공연은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과 제주합창단이 1부 무대를 연다.

2부는 1막 국악, 2막 양악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막은 해금산조 이지윤, 국악가요 한금채, 취선악태평소브라스밴드의 태평소합주, 제주도립무용단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2막은 소프라노 김미주, 테너 이성민, 제주탐라예술단, 어린이합창단 공연 등이 무대를 수놓는다.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할 3부는 성인, 어린이 10개 합창단으로 꾸며진 연합합창단과 관객이 ‘서우젯소리’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부르는 대합창의 무대로 꾸며진다. 문의는 제주문화원 ☎ 7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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