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17:52 (금)
제주도,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재입찰 공고
제주도,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재입찰 공고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09.12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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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까지 제안서 마감 … 2019~2023년 5개년 기본계획 수립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도가 ‘노동자가 살기 좋은 행복도시 제주’를 만들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대한 재입찰 공고를 냈다.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입찰 공고를 냈으나 제안서를 제출한 업체가 한 곳밖에 없어 재입찰 공고를 하게 된 것이다. 접수 기간은 9월 11일부터 27일까지다.

이번 용역은 고용노동부의 2018년 노사민정 활성화 협력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기본 방향은 양대노총 정책협의 과제 및 비정규직 실태 조사를 기반으로 한 수요자 중심의 노동정책 수립, 근로자 권익 보호를 위한 노동정책 추진체계 구축 및 컨트롤 타워 역할 수행 등이다.

사업 예산은 6000만원이며 과업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80일간, 시간적 범위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주요 과업 내용을 보면 국내외 선진 노동정책 사례 연구, 제주지역 노동실태조사 및 분석, 제주특별자치도 노동정책 비전 및 목표, 분야별 핵심과제 발굴, 과제별 실행계획 수립, 연도별 성과평가 및 환류, 중앙정부의 노동정책 연계와 차별화 전략, 제주지역 노동 거버넌스 활성화 방안, 연도별 투자·집행계획 및 재원조달 방안 제시 등이 포함돼 있다.

제주도는 다음달 중에 용역 계약을 체결, 착수 보고회를 가진 뒤 중간 보고 및 최종 보고를 거쳐 내년 3월까지 최종 용역결과를 납품받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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