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19회 제주시 장애인 한마음축제가 오는 14일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11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제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제주시지부(지부장 윤은희) 주관이며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1부 기념식 및 표창장 수여, 2부 장애인 마라톤 및 걷기 대회, 3부 공연.장기자랑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장애인 마라톤은 한라체육관을 출발해 서사로 사거리를 지나 문예회관을 반환점으로 해 이날 해당 구간에서 임시 교통통제 등이 이뤄진다.

제주시는 행사 참여 장애인 안전을 위한 단체보험 가입과 식사용 천막 제공 등 4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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