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의심 환자, 유치원생 포함 5명 ‘또’ 늘었다”
“식중독 의심 환자, 유치원생 포함 5명 ‘또’ 늘었다”
  • 김은애 기자
  • 승인 2018.09.11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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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모 초교 식중독 의심 환자 5명 추가 발생
7일부터 현재까지 누적 환자 수 55명…”증가 추세”
10일, 오승식 교육국장이 도내 모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추이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제주도교육청 제공)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서귀포시 모 초등학교에서 식중독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늘(11일)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전날보다 5명의 환자가 추가 집계되었음을 밝혔다.

현재까지 누적 환자 수는 총 55명으로, 완치된 환자를 제외하면 현재 치료를 요하는 환자 수는 25명이다.

오늘 추가 환자가 집계되며 주목할 만한 점은 최초 유치원 환자가 발생했다는 점이다.

식중독 증상을 보이는 교직원 및 학생 수가 늘어나는 현상은 전국적으로 비슷하다.

식약처는 그 원인으로 풀무원푸드머스의 ‘우리밀 초코 블라썸 케이크'를 주목한다.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한 서귀포시 모 초등학교에서도 이 케이크를 지난 5일 급식으로 지급했다. 이에 도교육청 역시 식중독 증상의 원인으로 해당 제품을 지목하고 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보도자료를 통해 12명의 환자가 발생했다는 사실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식중독 잠복 기간인 72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더 이상의 추가 환자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지속적으로 환자가 발생하는 상황이다.

식약처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문제가 되는 케이크를 원인으로 한 누적 환자 수는 2000여명을 넘어섰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지난 7일 식중독 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종 역학조사 결과를 기다리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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