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제주도내 읍면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18 카카오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코딩 교실’ 참가학교를 모집한다.
이번 코딩 교실은 전문 강사를 학교에 직접 파견해 코딩을 가르쳐주는 카카오의 제주지역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코딩 교실은 지난해부터 개설했으며 해마다 신청 학교가 늘고 있다. 지금까지 제주도내 읍면지역 초등학교 10개 학교, 학생 200여명이 참여했다.
코딩 교실 수업은 미국 MIT에서 아이들의 코딩 교육을 위해 만든 스크래치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 교육 9시간과 영국 BBC가 개발한 마이크로비트 교육 6시간 등 총 15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강사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코딩교육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진행한 ‘제주로ON코딩×코딩강사 양성과정’의 우수 수료생들로 구성된다. 강사들은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김종훈 교수의 지도 아래 언플러그드 컴퓨팅, 스크래치, 앱 인벤터 등의 프로그래밍, 마이크로비트 등의 피지컬 컴퓨팅에 대한 교육을 이수하는 한편, 제주도내 초등학생들이 참여하는 실습 교육과 사전 워크숍을 통해 실무 감각도 익혔다.
참가 학교 모집은 오는 18일까지이며, 모두 7개 학교를 선정한다. 희망하는 학교는 이메일(jeju@kakaocorp.com)로 학교이름과 신청 교사 이름과 연락처, 학생수, 학년 등을 기입해 보내면 된다. 한 학교당 수업 참가 최대 인원은 효율적인 수업을 위해 25명 이내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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