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0 02:42 (토)
판빙빙 남동생 판청청 오열, 누이 사라졌는데도 에스엔에스에 글 올리더니 팬들 만난 자리에서 울었나? '왜?' “이런 이야기 하고 싶지 않았지만...” 
판빙빙 남동생 판청청 오열, 누이 사라졌는데도 에스엔에스에 글 올리더니 팬들 만난 자리에서 울었나? '왜?' “이런 이야기 하고 싶지 않았지만...” 
  • 이성진
  • 승인 2018.09.10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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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엔에스
에스엔에스

 

중화권 톱스타 판빙빙이 최근 망명설과 감금설 등에 휩싸이며 팬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그의 남동생 판청청의 발언과 함께 그가 오열했다는 보도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중화권 복수 매체에 의하면 판청청은 중국 장쑤성의 성도, 난징에서 열린 팬과의 만남자리에 참석해 오열했다. 

앞서 그는 누이 판빙빙이 사라진 상황에서도 자신의 에스엔에스에 글을 올리거나 평소처럼 그룹활동을 하는 등 더 큰 의심을 받아왔다.

이날 그는 팬을 만난 자리에서 두 번씩이나 오열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그는 “최근에 많은 일이 생겼다. 하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해서 더욱 용감해질 수 있을 것”라며 “언제인지는 알 순 없지만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판청청은 “(팬 여러분을) 오래간 만에 만난 자리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았고, 또한 (팬들 앞에서) 울고 싶진 않았다”라며 오열했다.

판청청은 누이 판빙빙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현지 매체들은 그의 이런 발언들이 판빙빙을 둘러싸고 있는 각종 의혹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성 보도를 내놓고 있다.

한편 판빙빙은 최근 아주 많은 액수의 세금을 납부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은 뒤 공개석상에서 더 이상 그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또한 이와 관련해 중국의 한 매체는 그가 약 백억여 원에 달하는 출연료를 지급 받고도 이중계약서를 통해 납세액의 일부를 내지 않았다고 보도했고, 이로 인해 또다른 매체들은 그가 중국공안에 억류되었다거나, 종적을 감췄다고 보도를 쏟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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