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이성진 기자]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중화권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배우 판빙빙이 감금설까지 제기돼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타이완 현재 매체들은 그녀의 감금설을 보도하면서 한 中 고위관계자의 말을 전했기 때문이다.

그에 의하면 판빙빙은 최근 감금됐으며, 돌아오기 힘들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었고 상황 역시 비참하고 끔찍할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그는 아주 많은 액수의 세금을 납부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았고, 이후 공개석상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가 없었다.

이후 중국의 한 매체는 판빙빙이 약 백억여 원에 달하는 출연료를 지급 받고도 이면계약서를 통해 납세액의 일부를 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매체들은 그가 중국공안에 억류되었다거나, 종적을 감췄다는 보도를 쏟아냈으나 그 진위는 아직 판명된 바 없다. 

한편, 판빙빙 감금설과 관련해 강 변호사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계정에 “중국 최고권력층 내부에서 엄청난 권력암투가 진행 중이라는 걸 증명하는 것”이라고 주장을 해 주목을 받았다. 

그는 “그녀는 현재 중국 최고의 배우다. 중국시스템에서 최고의 배우가 된다는 건 최고권력자와의 관계 없이는 불가능하다"라고 추측을 했다. 

더불어 그는 중국에서 신구세력의 권력쟁탈전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하다면서 그녀도 어느 쪽에 줄을 댔을 것이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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