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래퍼 맥 밀러가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한 소식이 알려져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향년 스물 여섯이다.
이 소식은 그를 아꼈던 전세계의 많은 팬들을 충격으로 몰아넣고 있는 상황이다.
래퍼 맥 밀러는 지난 금요일 정오 무렵에 캘리포니아의 스튜디오에서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한 시체로 발견됐다.
이날 오후 그의 가족은 그의 사망에 관한 성명을 발표했다.
"래퍼 맥 밀러 (Mac Miller)로서 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말콤 매코믹(Malcolm McCormick)은 스물 여섯의 나이로 비극적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가족, 친구, 팬들을 위해 이 세상에서 밝은 빛이 되었습니다."
사망한 맥 밀러는 과거에 약물 과다 복용으로 고생을 해왔다. 또한 지난 오월 로스앤젤레스 검찰은 그가 산 페르난도 밸리(San Fernando Valley)에서 술을 마신 후 운전대를 잡은 혐의로 그를 기소한 바 있다.
또한 이날 오후 워너 브라더스 레코드 (Warner Bros. Records)의 공동 회장인 톰 코슨(Tom Corson)은 그의 죽음에 관한 성명을 발표했다.
"워너 브러더스 레코드의 우리 모두는 비극적인 뉴스에 깊은 충격과 슬픔을 느낀다"면서 "그는 대단한 재능과 영감을 주는 예술가로서 늘 개척 정신과 유머 감각을 지녔습니다. 그의 죽음은 엄청난 손실입니다. 우리는 전세계의 모든 팬들과 함께 가족과 친구들에게 우리의 생각과 기도를 전합니다"
한편, 이날 경찰은 그의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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