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14:21 (금)
"한미FTA, 제주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한다"
"한미FTA, 제주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한다"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7.09.06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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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FTA특위, 한미FTA 대응 활동계획 확정

제주특별자치도의회 FTA대응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완근)는 5일 간담회를 갖고 도민 의견을 국회 및 중앙정부에 반영시키고 개방화에 대비한 제주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키로하는 등 내년 7월까지 예정된 활동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FTA대응특위는 한미FTA 국회 비준과정에 도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한편 제주지역에 대한 정부차원의 합당한 지원 요구, 농업 개방화 추세에 따른 제주 산업구조의 경쟁력 강화 방안 제시 등의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이에따라 오는 18일 ‘FTA시대 제주의 생존전략’을 주제로 워크샵을 갖는 것을 시작으로 10월중 제주도의 FTA 대응 산업경쟁력강화방안 연구용역 검토, 11월중 산업경쟁력 강화 워크샵 및 타 시·도 사례 조사 등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내년에는 월별로 FTA협상 시장국 조사, 제주지역 경제 피해 및 산업구조발전방안 진단 등에 대한 도민 공청회 등을 거치는 계획을 마련했다.

FTA대응특위는 이를 토대로 최종보고서를 확정, 중앙부처 및 국회 차원의 지원 대책을 요구하는 한편 제주산업경쟁력강화 기본 조례도 제정한다.

한편 FTA대응특위는 활동 성과를 높이기 위해 1·2·3차 산업 통계 및 산업구조 전문가 등으로 조만간 자문단을 구성키로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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