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C JEJU 김의근 신임대표, 보은인사 논란에도 "무사 취임"
ICC JEJU 김의근 신임대표, 보은인사 논란에도 "무사 취임"
  • 김은애 기자
  • 승인 2018.09.0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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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C JEJU,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 걸쳐 김의근 신임대표 취임
"지난해 흑자 전환 잇는 제주 특화형 MICE상품 개발하겠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의 9대 대표이사 취임식에서 김의근 신임대표이사가 취임사를 발표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의 9대 대표이사로 김의근 신임대표이사가 공식 취임했다.

김의근 대표이사는 오늘(7일) 오전 11시 열린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ICC JEJU 9대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같은날 오후 2시 개최된 취임식에서 김 대표이사는 "ICC JEJU의 건립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지지를 보내주시는 주주여러분과 도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그는 "ICC JEJU는 많은 도전과제를 안고 있다"면서 "ICC JEJU는 대규모 컨벤션센터를 비롯해 새롭게 등장한 복합리조트들과의 치열한 경쟁 상황에 놓여 있다"는 점을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과 상생하는 동반성장 경영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흑자경영 달성 △고객서비스 품질 강화를 통한 고객만족 경영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MICE 인프라 확충 △글로벌 네트워크 및 마케팅 역량 강화 △창의적인 조직역량 강화 등의 실천과제를 추진할 것임을 전했다.

이와 관련, 그는 "지난해 처음으로 흑자 전환되면서 보여준 자립경영의 가능성이 단발적인 성과로 끝나지 않도록 관광, 레저, 친환경의 제주 특화형 MICE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대표이사는 지난 8월 16일 열린 도의회 인사청문회에서 ‘적격’ 판정을 받았지만 '보은인사'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제기되어 논란이 된 바 있다.

도의회는 당시 김의근 후보자에 대해 적격 판정을 내리면서도 “김 후보자는 전문경영인으로서 경험이 부족하고, 다양한 단체 및 외부활동으로 교수직 본업에 충실하지 못한 점, 민선7시 첫 출자출연기관장 임명에 있어서도 선거보은 및 코드인사에 대한 우려 및 진실성 잇는 답변이 이루어지지 못한 점”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김 대표이사의 말처럼 당면한 과제가 많은 ICC JEJU가 새로운 인사를 집행함으로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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