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수장을 앞세운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중앙아메리카의 강호 코스타리카와 대한민국에서 한판 대결을 펼친다. 이와 함께 축구 중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과 코스타리카는 7일 오후 여덟 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평가 경기를 치른다.

이날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이는 포르투갈 출신의 파울루벤투 감독으로 코스타리카와의 평가 경기를 통해서 처음 자신의 전술전략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파울루벤투 감독은 한국의 축구를 이끌고 있는 손흥민 선수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큰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손흥민에 대해 “빠른 발과, 그라운드를 뚫고 나아가는 돌파력, 중단거리 슈팅 등이 괜찮은 것 같다”고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우리와 맞붙을 상대팀은 피파랭킹 삼십이위인 코스타리카로 우리 대표팀과 4년만에 그라운드에서 만나 치열한 경기를 펼친다.

한편 이날 한국과 코스타리카의 평가 경기는 오후 8시 에스비에스에서 단독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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