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까지 신청서류 마감 … 면접·집체교육 통해 최종 선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JDC 글로벌 챌린저 2기’에 참여할 제주 출신 해외 취업 지원자 60명을 모집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추진중인 글로벌 인재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차원에서 지원자를 모집하는 것으로, 서류 마감은 10월 5일까지다.
해외 취업 참가자는 면접과 집체교육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이후 발대식과 JDC 취업아카데미(어학 및 직무교육 8주) 등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지원자 28명 중 25명이 미국, 싱가포르, 일본, 베트남 등 희망하는 국가에 마케팅, 물류관리, 호텔 서비스 등 관련 직무분야에 맞춰 취업에 성공했고 3명은 현재 비자 발급과 기업 매칭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조용석 JDC 홍보협력실장은 “제주 청년들의 해외 취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글로벌 핵심 인재 양성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전 역량 교육을 강화하고, 희망 국가의 기업 매칭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가 자격은 제주지역 소재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만 34세 이하 미취업자로, 자세한 사항은 JDC 홈페이지(http://www.jdccenter.com) 또는 http://www.globaljdc.com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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