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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안게임 “한달 앞으로”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안게임 “한달 앞으로”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8.09.06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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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출신 6개 종목에 11명의 선수 출전
배드민턴과 휠체어농구 등 메달 기대돼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주 출신 장애인 선수들이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를 겨냥한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0월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6개 종목 11명(감독 1명 포함)의 선수단올 보내 메달에 도전한다고 6일 밝혔다.

제주 선수들이 나서는 종목은 농구, 배드민턴, 역도, 사이클, 좌식배구, 볼링 등이다. 선수들은 대회 한달을 남겨놓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메달이 기대되는 종목은 배드민턴, 농구, 역도 등이다.

배드민턴은 이동섭 선수와 김연심, 신경환 선수(이상 제주도청 직장운동경기부)가 나선다. 이들는 2014 인천 장애인아시경기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단식과 복식에서 메달획득이 유력하다.

최강의 실력을 보유한 휠체어 농구도 기대된다. 휠체어농구의 간판 김동현, 황우성 선수(이상 제주도장애인농구협회)가 출전한다. 인천아시안게임 정상에 오른 우리나라는 일본, 이란 등과 금메달을 놓고 각축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역도는 문정훈(도청직장운동경기부), 김규호(제주도장애인역도연맹) 등이 메달을 놓고 도전한다.

또한 볼링의 김진홍 감독(대한장애인볼링협회)이 선수를 이끌고 대회 3연패 달성을 노리고 있다.

이밖에 처음으로 대회에 얼굴을 비치는 텐덤사이클 김지연 노효성 선수(이상 도장애인사이클연맹)와 좌식배구의 이태석 선수(도장애인배구협회)의 선전도 기대된다.

한편 대한민국 선수단은 17개 종목, 314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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