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5종 이지훈·여자레슬링 김형주 각각 은·동메달 획득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한 제주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에게 ‘귤’메달을 목에 걸어주면서 노고를 격려했다.
원희룡 지사는 6일 오전 자신의 집무실에서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낸 근대5종의 이지훈 선수와 여자 레슬링 김형주 선수에게 직접 ‘귤’메달을 수여했다.
제주 출신 이지훈 선수를 뒷바라지해 온 이 선수의 부모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원 지사는 “이번 아시안게임을 통해 제주 체육의 충분한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면서 이후 도쿄 올림픽 등 각종 국제 대회에서 제주 체육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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