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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곽지리 해변서 물놀이 즐기던 20대 조류에 휩쓸려
제주시 곽지리 해변서 물놀이 즐기던 20대 조류에 휩쓸려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8.09.05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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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 애월읍에서 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던 남성이 조류에 휩쓸렸다 구조됐다.

5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와 제주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5분께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해변에서 수영하던 남성 2명 중 1명이 육상으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제주해경과 소방대원 등이 5일 오전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해변서 물놀이를 즐기다 조류에 휩쓸린 P(24)씨를 구조하고 있다. [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제주해경과 소방대원 등이 5일 오전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해변서 물놀이를 즐기다 조류에 휩쓸린 P(24)씨를 구조하고 있다. [제주해양경찰서 제공]

바다에 빠진 P(24)씨는 친구와 함께 곽지리 바다 갯바위 주변에서 수영을 즐기다 조류에 휩쓸린 것으로 전해졌다.

친구는 바위를 잡고 나왔지만 박씨가 나오지 못해 구조를 요청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소방대원과 함께 박씨를 구조했다.

박씨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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