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7:54 (수)
이왕표 이동우에 눈 기증 실제로 실현될 지는 미지수... 완치 바란다는 뜻 전했는데... 많은 사람들 감동케 만들어
이왕표 이동우에 눈 기증 실제로 실현될 지는 미지수... 완치 바란다는 뜻 전했는데... 많은 사람들 감동케 만들어
  • 이성진
  • 승인 2018.09.04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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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방송캡쳐
사진 : 방송캡쳐

 

오늘 별세한 대한민국 프로레슬링의 산 증인 이왕표가 생전에 망막색소변성증을 앓고 있는 이동우에 눈 기증 의사를 밝힌 사실이 대중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기고 있다.

오늘 오전 그가 생전에 앓아 치료를 해오던 암이 재발해 세상을 떠났다. 이와 관련해 그의 과거 행적이 공개되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이왕표가 이에 대해 자신의 바람을 밝힌 것은 지금으로부터 5년 전이었다. 당시 그는 병원에서 자칫 잘못되면 위험할 수 있는 암 수술을 받기 직전 자신의 핸드폰을 통해 만일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이동우에 눈을 기증 하겠다는 메시지를 적었다. 

앞서 그는 15년 전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인해 자신의 두 눈의 시력을 잃어 버렸다. 이에 이왕표가 한 토크쇼에 출연해 자신의 눈을 이동우에게 기꺼이 기증하기로 결정을 내린 사실을 공개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당시 이 소식을 들은 이동우는 호의는 정말 감사하다. 하지만 이왕표 선생님의 완치를 바라고 있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망막색소변성증은 눈을 멀게 하는 질환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데, 발생하는 원인은 아직 의료계가 명확하게 규명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또한 망막색소변성증은 눈 의식도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그의 바람이 사후에 실제로 이루어 질 지는 미지수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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