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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유학생으로 제주 관광 알린다
중국인 유학생으로 제주 관광 알린다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8.09.02 1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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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관광공사 ‘한유기’ 초청 콘텐츠 홍보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관광공사가 중국인 유학생을 통해 제주의 관광 상품을 홍보했다.

제주관광공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중국인 유학생 기자단 '한유기'(韓遊記)를 지난 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초청, 제주 자유여행 콘텐츠 홍보 사업을 추진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제주를 둘러본 중국인 유학생 기자단 '한유기'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제공]
지난 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제주를 둘러본 중국인 유학생 기자단 '한유기'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제공]

'한유기'는 재한 중국인 유학생 SNS 기자단으로 중국인의 시각에서 취재한 우리나라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현지 주요 SNS 채널을 활용, 홍보하기 위해 2012년 출범했다.

'글로벌 한유기'라는 명칭으로 중국 현지에서도 약 100여명이 활동 중이다.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제주 방문단은 재한 중국인 유학생 기자단 31명과 중국 베이징, 칭다오, 선양, 시안 등 4개 현지 대학생 기자단 19명 등 총 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우리가 몰랐던' 제주라는 주제로 제주 자유여향 코스를 답사하며 취재했다.

9개 조로 나뉘어 해양레저, 건축, 생태, 비경, 섬 속의 섬 등 다양한 주제로 자유여행 콘텐츠를 취재했고 개인별 중국 현지 SNS 채널에 제주 관광을 알렸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한유기 기자단의 제주 방문을 통해 중국 젊은 층 여행객들에게 제주의 다양한 자유여행 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중국의 많은 자유여행객들이 제주를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마케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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