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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한민족 여성 리더들이 돌아보는 제주4.3
세계 한민족 여성 리더들이 돌아보는 제주4.3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09.01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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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한민족 네트워크 교류협력 행사 8월 31일 ~ 9월 2일 사흘간 개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세계 15개 지역 16명의 한인여성 지역 담당관을 제주로 초청, 코윈(KOWIN)과 함께 하는 세계 한민족여성 네트워크 교류협력 행사가 열리고 있다.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교류협력행사는 2018년 코윈 주제인 ‘한반도와 전 세계 평화 정착의 길, KOWIN이 앞장서 갑니다’에 올해 70주년을 맞은 제주 4·3의 의미를 더해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제주4·3 전문가 특강과 4·3 평화공원 방문 등 4·3의 흔적을 되짚어 보면서 제주의 아픈 역사를 인권과 평화, 공존과 상생의 정신으로 승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 4·3 기록물의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에 대한 홍보도 이뤄진다.

제주도는 이번 제주교류협력행사 개최를 통해 제주를 전 세계에 알리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도내 여성 리더들의 국제 교류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하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 여성 기업인으로 구성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 회원들과 교류의 장을 마련, 제주 여성 경제인들과 해외에서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담당관들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해외 지역담당관들이 도내 여성 기업을 찾아 현장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원희룡 지사는 1일 오후 6시부터 밸류호텔 제주에서 ‘친선의 밤’ 행사를 주재, 고국을 떠나 세계 곳곳의 낮선 땅에서 성공을 일궈낸 해외 한인 여성 리더와 제주 여성 리더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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