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8 12:58 (목)
지루하고 따분한 세정은 가라!
지루하고 따분한 세정은 가라!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7.09.05 11:1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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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세무2과, '신명나는 세정추진' 눈길
따분하고 지루한 수 계산, 납세자와의 매일 똑같은 입씨름. 제주시 세무2과가 이런 재미없는 세정을 탈피하고 신명나는 'FUN 세정'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제주시 세무2과 직원들은 매일 아침 업무시작 전, 스트레칭, 직원 친절교육, 1분 발언 등 5분의 시간을 투자해 신명나는 사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굳어지기 쉬운 몸을 스트레칭으로 부드럽게 하고 찾아오는 민원인들에게 친절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직원들 스스로 역동적으로 움직이자는 취지에서 이뤄지고 있는 '신명나는(FUN) 세정' 준비작업인 셈이다.

세무2과는 스마일 교육을 반복적으로 실시하고 직원 모두가 1분간 자기주장을 펼치는 1분 발언을 통해 당면업무를 공유하고 달라지는 제도를 숙지하고 있다. 직원들이 많이 알고 있는 만큼 고객만족 세정을 추진할 있다는 것이 세무 2과 직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정미숙 세무2과장은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은 효과가 미미하겠지만 지속적으로 친절교육, 1분 발언 등이 이뤄지면 분명 고객감동 서비스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무2과는 성실납세자를 지정해 공영주차장 1년 무료사용증을 수여하는 등 시민들의 납세의식을 업그레이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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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9-05 12:07:37
시정홍보지에서도 이런 글 안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