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7:54 (수)
제주수필과비평작가회, 「제주수필과비평」 제4호 펴내
제주수필과비평작가회, 「제주수필과비평」 제4호 펴내
  • 유태복 시민기자
  • 승인 2018.08.29 14: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수필과비평작가회(회장 고연숙)는 「제주수필과비평」2018 제4호를 출판해 세상에 냈다.

고연숙 회장은 ‘제주 향토문화 향상을 위하여’란 주제에서 "회원여러분의 창작열 덕분에 올해도 제주문화예술재단으로부터 지원금을 받았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라는 격려의 지원금으로 알고 심기일전의 기회로 삼고자 한다. 우리는 작가 정신으로 제주의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자연훼손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짚어나가야 할 것이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이번호에는 고연숙회장의 ‘책을 펴내며’를 시작으로 앞 부분에 제주수필과비평작가회 이모저모 화보와 회원들의 출간동정으로 고미선, 정영자, 강순희, 서경림, 양재봉, 이애현, 좌여순, 현정희 이정자, 임시찬 등의 발간된 책이 소개됐다.

초대 수필에는 유한근(전 SCCAU교수, <인간과 문학> 주간)의 ‘한라산 스토리텔링’, 김용옥(시인, 수필가)의 ‘묵은 감자의 껍질을 벗기며’, 김지헌(문학박사 조선대 국문과 외래교수)의 ‘거기, 한라산이 있다’와 유인실(수필과비평 주간, 문학평론가) 의 ‘존재의 시원 의식과 정신주의(신석정 수필에 부쳐)’ 등이 수록됐다.

일반수필 편에 참여한 회원은 강서, 강순지, 강순희, 고미선, 고연숙, 고해자, 김대곤, 김백윤, 서경림, 송영미, 송이환, 양재봉, 오승휴, 이애현, 이정자, 이향주, 임시찬, 정영자, 정윤택, 조양임 좌여순, 진해자, 한가희, 현임종, 현정희, 홍은자 등 회원26명 전원의 신작이 실려있다.

이어 추모글 (故김인규 선생님)편에 현임종, 정윤택, 홍은자 회원 작품이 수록됐으며, '한라산' 테마수필 편에 강순희, 고연숙, 서경림, 양재봉, 정영자, 정윤택, 진해자, 현임종, 현정희, 홍은자 회원 작품과 부록으로 제주수필과 비평작가회 발자취와 편집후기 순으로 수록됐다.

 

「제주수필과비평」2018 제4호,  ‘수필과비평사’ 제작. 값 12,000원.
「제주수필과비평」2018 제4호, ‘수필과비평사’ 제작. 값 12,000원.

한편 지난 2일 오후 6시 제주학생문화원 2층 세미나실 출판회 자리에서는 특강도 있었다. 이날 육지에서 교수 세 분(허상문, 김지헌, 유인실)이 내려와서 '어떻게 하면 수필을 잘 쓰게 될까?'에 대한 특별 강연을 했다.

이번에 펴낸 「제주수필과비평」 2018 제4호는 ‘수필과비평사’에서 제작되었으며 김대곤 회원의 제주야생화도 칼라로 실려 있다. 값 12,000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