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018년 하반기 지방공무원 인사를 발표했다.
제주자치도는 지난 21일 예정되어 있던 인사가 태풍 '솔릭'에 따른 피해조사 등으로 연기되어 오늘(27일) 인사발령 명단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인사 규모는 총 980명으로 단순 명칭만 변경된 58명은 제외된 수치다.
승진은 총 230명이 했으며, 전보는 601명, 행정시교류는 149명이다.
이와 관련, 제주자치도는 "이번 민선7기 첫 인사의 특징은 변화와혁신을 추구하며, 동시에 조직안전을 최우선 고려했다는 것에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제주자치도는 "인사혁신을 실행하기 위해 공무원노조 등 공직내·외부, 그리고 인사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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