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 소정방폭포 실종 여성 위해 합동 수색 돌입
해경 26명 포함 총 60명, 인근 해안가 중심 광범위 수색 중
해경 26명 포함 총 60명, 인근 해안가 중심 광범위 수색 중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소정방폭포 해안가 계단에서 파도에 휩쓸려 실종된 박모씨(여, 23세, 서울)을 찾기 위해 경찰이 광범위 수색에 나섰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23일 오전 9시부터 실종자를 찾기 위해 해경 26명, 서귀포시청 34명 등 총 60명을 동원, 소정방폭포 인근 해안가를 중심으로 광범위 수색 중이다.
이와 함께, 경찰은 항포구와 해안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피항 중인 선박안전 상태를 점검하는 등 태풍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TV, 재난문자 등을 통해 기상특보 상황을 주시하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안가 출입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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