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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글로벌센터 다문화가정을 위한 소비자교육 실시
제주글로벌센터 다문화가정을 위한 소비자교육 실시
  • 김정림 시민기자
  • 승인 2018.08.23 0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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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글로벌센터(센터장 오명찬)는 다문화가정들에게 올바른 소비생활을 안내하고 많은 사기 사건으로부터 피해를 줄이기 위해 822일 결혼이민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결혼이민자 소비자교육을 실시했다.

올바른 소비법을 알아야 제품구매에 따른 피해를 입지 않습니다.”

()한국부인회제주지부(회장 고순생)의 올바른 소비에 대한 설명에 다문화가정 30여명의 결혼이주여성들이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이주여성이 처음 겪은 일상생활과 최근 문제가 되는 다단계, 방문판매, 전화권유판매 등 흔히 겪을 수 있는 피해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에서 소비자의 의미와 8대 권리’, ‘소비자의 3대 책무에 대한 소비자기본법이 설명됐다. 특히 방문판매나 다단계판매, 통신판매를 통해 피해를 많이 입는 이주여성들에게 올바른 청약철회 방법과 기술들이 설명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첸리(34, 중국)씨는 한국에 온지 3년차이지만 아직도 많은 부분을 모르고 지냈다이번 강연을 통해 알게 된 것을 주변 친구들에게 전달하겠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오명찬 센터장은 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에 적응하는데 소비생활은 중요한 과제이다. 특히 올바른 소비생활은 가정경제와 아이들 교육문제에도 중요한 영항을 주기 때문이다라며, “최근 언론을 통해 문제가 되는 여러 사기 사건들이 다문화가정에게 큰 위험으로 다가가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이주여성들에게 사기 등 피해로부터 예방하기 위한 교육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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