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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제주도정 첫 행정시장 인선 마무리
민선7기 제주도정 첫 행정시장 인선 마무리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08.21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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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21일 고희범 제주시장·양윤경 서귀포시장에 임명장 전달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민선 7기 원희룡 제주도정의 첫 행정시장 인선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1일자로 고희범 제주시장과 서귀포시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지난 7월 6일 행정시장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시작한 후 인사위원회 선발심사 절차와 제주도의회 인사청문 절차가 모두 완료됨에 따라 곧바로 행정시장을 임명한 것이다.

제주도는 새롭게 임명된 고희범 제주시장과 양윤경 서귀포시장이 민선 7기 ‘제주도민이 중심이 되는 도정 운영’이라는 기본 방향에서 도민 통합과 도민 소통, 공직 혁신을 함께 해나가면서 협치의 정신으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도민을 섬기고 도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임 고희범 제주시장(65)은 오현고와 한국외대 이탈리아어과를 졸업, 한신대 신학대학원에서 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한겨레신문 논설위원과 대표이사를 거쳐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을 지냈으며 2011년 2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제주포럼C 대표를 역임했다.

또 신임 양윤경 서귀포시장(58)은 서귀농고를 졸업, (사)한국농업경영인제주도연합회 회장과 한국농어민신문 제주지사장, 남원읍 신례1리장 등을 역임한 데 이어 2016년 3월부터 제주4.3희생자유족회 회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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