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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태풍 ‘룸비아’ 영향 제주남쪽먼바다 ‘태풍경보’
제18호 태풍 ‘룸비아’ 영향 제주남쪽먼바다 ‘태풍경보’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8.08.16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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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부‧남부‧동부 앞바다 풍랑경보
기상청 “강한 바람 물결 높아 주의 要”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18호 태풍 '룸비아'의 영향으로 제주바다에 태풍경보가 발효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6일 오후 4시를 기해 제주남쪽먼바다에 태풍경보를 내렸다.

또 제주도 서부와 남부, 동부 앞바다는 풍랑경보로 강화됐다.

제주도 북부 앞바다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16일 오후 4시 기준 제18호 태풍 '룸비아' 예상 진로도. [기상청 제공]
16일 오후 4시 기준 제18호 태풍 '룸비아' 예상 진로도. [기상청 제공]

기상청은 제주도 북부 앞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를 당부했다.

또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천둥 및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 남쪽 해안에 당분간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제18호 태풍 '룸비아'가 중국 상해 부근 해상까지 진출, 17일 새벽 풍랑특보로 대칙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룸비아'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강도는 약, 크기는 소형 태풍으로 중국 상하이 동남동쪽 약 30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7km의 속도로 서북서진 중이다.

17일 오후 3시께 중국 상하이 서쪽 약 330km 부근 육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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