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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한철씨,「수필과 비평」 2018 / 8월호에 수필가로 등단
고한철씨,「수필과 비평」 2018 / 8월호에 수필가로 등단
  • 유태복 시민기자
  • 승인 2018.08.1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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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한철 수필가
고한철 수필가

고한철 씨가 「수필과 비평」 2018년 8월호(통권 202호)에서 수필 '기도하는 마음'으로 신인상을 받으며 수필가로 등단했다.

고씨는 "40년간 공직생활을 정년퇴임 후 이모작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겠다는 각오로 숨 가쁘게 달려왔다"며 "검푸른 바다 앞에서 머뭇거리는 나에게 징검다리를 놓아주신 교수님께 감사를 드리고, 옆에서 묵묵히 응원을 아끼지 않은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당선소감을 밝혔다.

수필과비평사의 심사위원(허상문, 박양근, 백남오, 유병근)들은 “고한철의 ‘기도하는 마음’은 어머니와 동생을 일찍 여의었지만, 세월과 사회를 탓하기 보다 자신을 돌보면서 내일을 기약하며 살아온 강한 인간 승리의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이다.”며 높게 평가했다.

한편 고한철(제주시 용담2동)씨는 1955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태생으로 제주중앙고,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제주대 행정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한 학구파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장, 감사위원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제주수필아카데미 회원으로 수필문학에 정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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