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00:04 (금)
'명당', 9월 19일 개봉 확정…연기력 폭발하는 캐릭터 포스터 공개
'명당', 9월 19일 개봉 확정…연기력 폭발하는 캐릭터 포스터 공개
  • 미디어제주
  • 승인 2018.08.10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영화 '명당'이 9월 19일(수) 개봉을 확정짓고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력과 싱크로율을 볼 수 있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명당'(감독 박희곤·제작 ㈜주피터필름·배급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명당을 소재로 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명당'은 '퍼펙트 게임', '인사동 스캔들'로 치밀한 스토리와 탁월한 연출력을 선보였던 박희곤 감독의 첫 사극 도전으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도', '관상', '왕의 남자'의 제작진이 힘을 합친 제작기간부터 촬영까지 12년 간의 프로젝트로 올 추석 최고의 기대작으로 신뢰를 더하고 있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명당' 캐릭터 포스터는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과 분위기를 압도하는 강렬한 카리스마가 담겨 있는 것은 물론이고,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먼저, ‘땅의 기운을 읽는 자’라는 카피의 ‘박재상’(조승우 분) 포스터는 땅에 대한 천재적인 감각을 가진 지관의 면모를 보여준다.

특히, 조선의 지도를 펼쳐놓고 무언가를 설명하고 있는 모습은 그가 지관으로서의 강직함과 땅에 관련된 날카로운 신안을 가진 인물로 활약할 것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강물을 거칠게 가르며 앞을 향해 달리는 ‘흥선’(지성)의 모습은 ‘땅으로 왕을 만들려는 자’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몰락한 왕족 ‘흥선’이 자신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움직일 것을 예상하게 하며 앞으로 그가 드러낼 욕망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이어 ‘김좌근’(백윤식 분)의 캐릭터 포스터는 속을 알 수 없는 표정과 좌중을 압도하는 눈빛을 담아내 묵직한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또한, ‘김병기’(김성균 분)의 캐릭터 포스터는 서늘한 표정으로 말을 타고 있는 모습과 ‘땅으로 부귀영화를 누리려는 자’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그가 장동 김씨 가문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야심가임을 보여주고 있어, 이들의 등장에 따라 극의 긴장감이 더욱 극대화된다.

수려한 기품이 배어나는 자태로 서있는 조선 최고의 대방 ‘초선’(문채원 분)은 ‘땅의 비밀을 품은 자’라는 카피를 통해 그녀가 속내를 알 수 없지만, 극에 주요한 역할을 하는 베일에 싸인 인물임을 드러내 호기심을 자아낸다. 또한 북적거리는 사람들 틈에 있는 ‘구용식’(유재명 분)의 캐릭터 포스터는 그의 익살스러운 면모는 물론 뛰어난 수완과 말재주를 가진 캐릭터임을 보여주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조선의 왕 ‘헌종’(이원근 분)은 왕권을 지키려는 의지와 세도가에게 권력을 빼앗기는 왕으로서의 두려움까지 동시에 담아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오늘 오후 6시 CGV 페이스북을 통해 '명당'의 캐릭터 프로모 영상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될 '명당'의 캐릭터 프로모 영상은 인물들의 각양각색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음은 물론, 천하명당을 둘러싼 이들의 팽팽한 대립과 긴장감까지 엿볼 수 있어 '명당'에서 펼쳐질 거대한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영화 속 캐릭터로 완벽 변신한 명품 배우 조승우, 지성, 김성균, 문채원, 유재명, 이원근 그리고 백윤식의 치열한 연기 대결까지 확인할 수 있어 '명당'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