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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워마드 운영자 체포영장 발부소식에 "내가 워마드다" 발끈
한서희, 워마드 운영자 체포영장 발부소식에 "내가 워마드다"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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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8.0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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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서희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한서희 인스타그램 캡처]

페미니즘 관련 발언으로 SNS에서 주목받는 인물이 된 한서희가 경찰의 워마드 운영자 체포영장 발부 소식에 또다시 목소리를 높였다.

한서희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워마드다 워마드 잡으려면 나 대신 잡아가라 명예롭게 워마드 위해 빵 한번 더 가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서희는 앞서 '워마드 성체 훼손 사건' 때도 "일베나 기사화해라 이것들아. 왜 워마드 가지고 난리야"라며 "환멸난다. 워마드가 일베 따라가려면 한참멀었다. 워마드 더 힘줘"라고 자신의 의견을 강하게 드러낸 바 있다.

한편, 부산경찰청은 홍대 남성 누드모델 사진 유출 등 각종 논란을 빚은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WOMAD)’의 운영자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에 나섰다.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음란물 유포를 방조한 혐의로 워마드 운영진 A 씨에 대해 지난 5월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2월 워마드 사이트에 남자 목욕탕 몰카 사진이 올라오는 등 음란물 유포를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워마드 서버가 있는 미국에 공조수사를 요청하고, 범죄인 인도청구나 인터폴 적색 수배 요청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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