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염에 피해 최소화 대응책 마련 부심
기록적인 폭염에 피해 최소화 대응책 마련 부심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08.0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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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폭염 장기화 대비 비상 Ⅱ단계 격상 검토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연일 계속되는 폭염이 8월 중순까지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주도가 현재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Ⅰ단계를 Ⅱ단계로 격상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폭염 장기화에 따른 대응 체계를 강화,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총동원해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우선 제주도는 6일부터 폭염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각 분야별로 추진중인 폭염 대응 추진상황에 대해 서면·현장 점검을 통해 문제점과 대응방안을 보완하고 ‘부모님께 안부전화하기’ 캠페인 등을 집중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또 건설·안전 분야에서는 관급공사 및 민간 공사장을 대상으로 야외 근로자 ‘브레이크 타임(Break Time)’ 준수와 폭염이 심할 경우 공사를 중지하도록 함으로써 야외 근로자들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사응로 건강·생활 관리사를 활용한 개별적인 안부 전화와 방문활동에 민간 단체 등을 참여시켜 보호 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농작물과 농·축·수산시설 관리 요령을 SNS와 농가 방문, 마을 방송, 각종 회의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전력 수급 불안정에 대비한 시설물 수시점검을 통해 농·어가 피해를 최소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행정시에서는 경로당, 마을회관, 무더위 쉼터 등 공공이용시설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폭염 대비 특별교부세 6억1000만원을 활용해 무더위 쉼터 안내판 정비, 그늘막 등 폭염 저감시설 설치, 폭염 예방 홍보와 건강물품(쿨넥, 쿨토시, 손선풍기) 지급 등을 통해 피해 예방활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유종성 도민안전실장은 “폭염 장기화에 따라 각 분야별로 행정력을 총동원해 폭염 대책을 추진해나갈 것을 주문해놓고 있다”면서 도민들에게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실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해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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