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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경호 결혼 4년만에 13세 연하 일본인 아내와 이혼 "이유는 성격과 문화 차이"
가수 김경호 결혼 4년만에 13세 연하 일본인 아내와 이혼 "이유는 성격과 문화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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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8.0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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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사진=아주경제 DB]

가수 김경호가 결혼 4년 만에 합의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호와 일본인 아내는 지난 2014년 11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4년 동안 교제한 뒤 결혼해 화제를 모았고, 일본인 아내는 서울 강남구의 한 병원에서 외국인 고객을 상대로 통역을 맡던 미모의 여성으로 알려졌다. 당시 결혼식은 간소하고 조용하게 비공개로 진행됐다.

그러나 6일 김경호의 소속사 프로덕션 이황은 김경호가 일본인 아내와 지난 6월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자세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성격과 문화차이 인것으로 알려졌다. 

이혼 사유는 성격과 문화 차이. 김경호는 일본에서 온 아내 사이에서 한일 양국의 문화 차이를 좁히지 못한 걸로 보인다. 13살 나이 차가 나는 까닭에 성격 차도 어쩔 수 없었다는 것.

김경호가 아픔을 딛고 오는 25일 경기도 고양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COMBAT' 공연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김경호는 1995년 정규 1집 '마지막 기도'로 데뷔,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아버지', '금지된 사랑', '와인' 등의 히트곡을 냈다.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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