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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바른미래당 당 대표 선거에 도전장
장성철, 바른미래당 당 대표 선거에 도전장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08.02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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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을 30% 지지 받는 정당으로 만들겠다” 다짐
장성철 바른미래당 전 제주도당 위원장이 2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은 지난 6.13 지방선거 선거사무소 개소식 때 모습. ⓒ 미디어제주
장성철 바른미래당 전 제주도당 위원장이 2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은 지난 6.13 지방선거 선거사무소 개소식 때 모습. ⓒ 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장성철 바른미래당 전 제주도당 위원장이 바른미래당 당 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장성철 전 위원장은 2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 대표 선거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회견에서 그는 “바른미래당을 30% 지지를 받는 정당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당 대표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바른미래당의 정체성을 ‘선명하고 강력한 중도 정당’으로 분명히 하겠다면서 “선명하고 강력한 중도정치를 통해 보수가 늘 개혁되도록 견인하고, 진보도 성찰될 수 있도록 만들어내 정체성의 혼란에 종지부를 찍겠다”는 다짐을 피력했다.

당내 민주화를 위해 평당원 중심의 상향식 공천제와 당원 소환제 도입, 중앙당의 재정·인적 자원 50% 지역 배분, 주요 정무직 당직 공모제 시행 등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그는 “당 대표가 된다면 오로지 당을 살리는 두 가지 현안에 집중하겠다”면서 권역별 연동형 비례대표 선거제도 도입과 2020년 총선 승리에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약속했다.

지역구 국회의원 60~80석 당선을 목표로, 당 대표가 된다면 지역구 출마를 포기하겠다고 공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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