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 첫 월례 전체회의, 행정체제 개편 방안 논의키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모임 ‘변화와 혁신’이 첫 공부 주제를 제주 지역 가장 큰 현안 중 하나인 행정체제 개편으로 잡았다.
‘변화와 혁신’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6일 오전 8시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민기 제주대 행정학과 교수를 초청,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기 교수는 이번 모임에서 ‘새로운 행정체제를 위한 지방자치의 상상력과 창의력’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발표 후에는 의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앞으로 행정체제 개편 방안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누게 된다.
모임의 책임간사인 양영식 의원은 “매달 첫 주 오전에 월례 전체회의를 통해 행정체제 개편 등 제주 지역의 중요 현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 등 공부를 통해 초선 의원들이 현안을 파악하고 능동적인 대응 방안을 찾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3일 발족된 이 모임은 발족 행사에 맞춰 유은혜 국회의원(더좋은미래 책임운영간사)를 초청, ‘‘더좋은 미래’를 통해 본 ‘변화와 혁신’ 운영 방안’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듣고 의견을 나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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