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30일 오전 배포한 최모씨 공개 수배전단. [제주동부경찰서 제공]](/news/photo/201807/308125_196798_4858.jpg)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경찰이 지난 25일 제주시 구좌읍 세화포구 인근에서 사라진 관광객 최모(38.여)씨에 대해 공개수사로 전환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30일 오전 실종자 최씨에 대한 공개 수배전단을 배포했다.
제주에 가족들과 함께 제주시 구좌읍 세화항 근처에서 캠핑을 하던 최씨는 지난 25일 오후 11시 5분께 세화리 편의점에서 물건을 구입한 뒤 사라졌다.
최씨가 신고있던 슬리퍼 한 쪽과 휴대전화가 지난 26일 오후 세화항 방파제에서 발견되기도 했다.
최씨는 키 155cm에 마른 체형으로 실종 당시 회색 민소매 티에 같은 색 반바지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최씨를 보거나 행방을 알 경우 국번없이 112 혹은 제주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064-753-1336)으로 신고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