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찰 중이던 제주해경 경찰에 의해 발견, 육상 인양 후 상세조사 중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오늘(28일) 새벽, 제주시 구좌읍 평대포구 바다에서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28일 새벽 6시 5분경 항내 해상에 엎드려 떠있는 변사자를 발견, 시내 모 병원으로 이송 뒤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새벽 6시경 출항 중이던 어선 J호는 순찰 중이던 경찰에 “해상에 떠있는 물체를 확인해달라”고 요청했고, 경찰 확인 결과 엎드린 변사체임이 밝혀졌다.
경찰의 신원 확인 결과, 사망자는 구좌에 거주 중인 양모씨(남, 38년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양모씨는 27일 저녁 동부경찰서에 가출신고가 접수된 상태였으며, 경찰은 유족 및 관계인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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