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14일까지 선착순 30명, 제주시 창업카페 창직마루로 방문 신청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설 지역주민행복드림JOB사업단이 ‘커스터마이징 여행플래너’ 창작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커스터마이징 여행플래너란, 고객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 여행 일정을 만들어 제공해주는 새로운 직업이다.
이번 교육의 신청자격은 아래와 같다.
△타 기관의 직업교육을 받지 않고 있는 만 20세 이상 제주도민으로서 미취업자이거나 자영업자(연매출 1억5000만원 미만)
△기본적인 컴퓨터와 인터넷 활용능력이 있어야 하며 여행일정 기획, 관광코스 개발, 맞춤형 여행코스 작성 등의 업무와 관련된 취업이나 창업을 하고자 하는 자
참가 희망자는 오는 8월 14일까지 제주시 창업카페 창직마루(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5층)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30명)
교육은 오는 8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13회 운영된다.
강좌는 최신 여행상품의 비밀과 관련 법규, CS이해와 고객만족 측정&DB구축, 제주의 역사와 문화&제주어의 이해, 여행업의 이해와 고객니즈파악, 레저산업의 개념과 사례분석, 숙박과 맛집의 유형과 트렌드, 맞춤형 여행코스 만들기 실습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완료 후 90%이상 출석자에게는 커스터마이징 여행플래너(100시간) 수료증이 수여되며, 소정의 교통비가 지원된다. 관련 업종에 신규 창업을 원한다면, 별도의 공모심사를 거쳐 창업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10명, 최대 500만원)
사업단 관계자는 “여행정보가 홍수처럼 쏟아지는 시대 속에서, 나만의 여행코스를 만들기 어려워하는 사람이 많다. ‘커스터마이징 여행플래너’ 창직교육을 이수하여 창업과 취업의 기회를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지역주민행복드림JOB사업단 홈페이지(http://www.jobdream.co)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사업단 교육담당(064-754-449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