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주와 일본 홋카이도를 오가는 전세기가 뜬다.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7월 28일과 8월 4일 두 차례, 일본 홋카이도 치토세에서 전세기가 취항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세기는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시한 홋카이도 지역 세일즈 성과이기도 하다.
현재 제주국제공항은 항공기가 뜨고 내리는 여유 시간을 찾기 어렵다. 때문에 신규 노선 유치도 쉽지 않다. 이번 홋카이도 전세기는 새벽시간에 제주에 도착, 신규 항공노선 유치에 새로운 길을 트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홋카이도 치토세에서 출발한 항공기가 제주도 도착하는 시간은 새벽 6시 20분이다. 또한 제주에서 홋카이도 치토세로 향할 항공기는 밤 10시 40분에 뜨게 된다.
한편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에 도착하는 홋카이도 탑승객을 위한 환영 행사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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