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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정 제주경찰청장 치안정감 승진…현직 첫 사례
이상정 제주경찰청장 치안정감 승진…현직 첫 사례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8.07.26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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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인사를 통해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으로 승진한 이상정 제주지방경찰청장. © 미디어제주
지난 25일 인사를 통해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으로 승진한 이상정 제주지방경찰청장. © 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지방경찰청 이상정 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했다.

정부는 지난 25일 5명의 치안정감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이상정 제주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하며 경찰대학장으로 발령됐다.

신임 제주지방경찰청장은 후속 인사를 통해 결정된다.

현직 제주지방경찰청장이 승진하며 자리를 옮긴 것은 1991년 지방청으로 승격한 이후 첫 사례로 알려졌다.

제주경찰청장직은 2006년 경무관에서 치안감을 격상됐다. 2016년에는 제주경찰청에 차장(경무관) 직제도 신설됐다.

경찰대학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이 청장은 고향은 경북 청송으로, 경찰청 1기 출신이다.

1985년 경위로 경찰을 시작해 2005년 총경으로, 2012년 경무관으로, 2015년 치안감으로 승진했고 2016년 11월부터 제주지방청장을 맡았다.

이 청장이 경찰대학장에 임명되면서 제주 출신인 현 박진우 경찰대학장(치안정감)은 일선에서 물러난다.

경찰청은 이번 치안정감에 이은 후속 인사를 조만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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