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디자인협회가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 제3전시실에서 <디자인! 미래를 향한 시선!>을 주제로 전시를 개최한다.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열리는 제주디자인협회의 22번째 정기전이다.

올해는 특히 전시 첫날(28일), 오후 3시부터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먼저, 제주국제대학교 디자인학과 이인호 교수가 "제주디자인협의회의 변천과정을 통해 본 협회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제주대학교 건축학부 이용규 교수가 "도시재생과 디자인의 공공성"을 주제로 강단에 설 예정이다.

제주디자인협회 오창윤 회장은 초대의 말을 통해 "협회가 설립된 지 23년이란 시간이 흘렀고, 많은 흔적의 이야기가 그 시간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면서 "과거의 흔적들과 디자인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미래의 해답과 새로움을 찾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화예술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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