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대학교 병원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이 지난 19일 병원 4층 관리행정동 회의실에서 효율적인 헬기 이착륙 장소 지원을 위한 항공분야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승재 제주대병원장과 제주해경청 정지훈 항공단장이 참석, 재난·재해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헬기 이·착륙 장소 지원을 위한 항공분야 상호협력 증진을 다짐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해상 재난사고 및 대테러·대간첩작전 등 긴급 상황시 해양경찰청 특공대원의 탑승을 위해 해경 헬기의 이·착륙 장소 제공, 긴급 상황시 특공대원의 병원 출입 허가 등이다.
제주대병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긴급 재난시 대응체계 강화 및 현장 특공대원의 신속한 후송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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