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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인 꿈꾸는 청소년 진로캠프 열린다"
"문화예술인 꿈꾸는 청소년 진로캠프 열린다"
  • 김은애 기자
  • 승인 2018.07.19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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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도내 청소년 대상 2박 3일 '청소년 문화예술 진로캠프' 운영
서울예술대학교 전공 교수 8명과 대학생 13명,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 진행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문화예술인을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캠프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개 고등학교 168명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2박 3일 동안 ‘2018 제주 청소년 문화예술 진로캠프’를 운영한다.

제주청소년수련원에서 서울예술대학교와 함께 열리는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관심있는 분야의 전문가와 만나 소통함으로써 진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실습과 멘토링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능동적으로 설계할 능력을 기를 수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대학과 연계해 각 분야의 전공 교수와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새롭게 운영된다.

서울예술대학교 권정택(연극), 김동해(뮤지컬), 황두진(공연연출), 손희영(예술경영), 신선호(실용무용), 애니메이션(김계원), 윤준호(광고창작) 교수 8명과 대학생 13명이 제주를 찾아 미래의 꿈에 열정을 나눌 학생들과 2박 3일을 함께 지낼 예정이다.

300여명의 신청자 중 동영상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168명의 고등학생들은 평소 만나지 못하는 직업 세계의 전공자를 만나 자신의 꿈과 끼를 맘껏 펼치게 된다.

캠프 마지막 날인 20일 오후 2시에는 2박 3일간 만들어낸 팀별 작품을 친구들과 부모님, 선생님과 공유하는 발표회도 열린다.

제주도교육청은 "제주 청소년들이 21세기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인 대중문화 영역의 차세대 주자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꿈꾸는 제주 청소년에게 구체적인 진로를 모색하고, 미래의 꿈을 향해 힘차게 도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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