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전형 설명회 개최
7월 18일 오후 3시 제주교육과학연구원 대강의실
7월 18일 오후 3시 제주교육과학연구원 대강의실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2019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전형계획 설명회’가 7월 18일(수) 오후 3시부터 제주교육과학연구원 대강의실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2019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은 수학, 과학, 발명, 정보, 문예창작, 예술분야 40개 영재교육기관 66학급 1,31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영재교육기관별 모집인원의 80%는 일반전형, 20%는 사회통합전형으로 모집한다.
전형 방법에는 교사 관찰 추천제를 도입했다. 교사 관찰 추천제란, 교사가 평소 학교생활에서 비교적 장기간 관찰한 내용을 토대로 영재교육대상자를 추천하는 제도다. 학생의 현재 성취 수준보다 잠재력에 촛점을 둔 평가 방식으로, 미래 가능성에 중점을 둔 선발 방식이다.
제주도교육청은 영재선발의 타당성 및 신뢰도를 제고하고, 사교육비 절감 및 공교육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교사 관찰 추천제를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부모들에게 도교육청 산하 영재교육기관의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방법을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라면서 "제도 변화에 따른 혼란을 예방하고, 영재교육 대상자 전형 준비를 위해 별도의 사교육이 필요 없도록 체계적인 영재교육 정보제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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