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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 "김승환 전북교육감"
제7대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 "김승환 전북교육감"
  • 김은애 기자
  • 승인 2018.07.13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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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2일, 제7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첫 번째 총회서 임원진 선출
회장에 김승환 전북교육감, 부회장에 최교진 세종교육감·강은희 대구교육감
지난 12일, 세종특별자치시 사무국에서 제7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가 열렸다.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7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첫 번째 총회를 통해 상반기 회장으로 김승환 전북교육감을 추대했다.

지난 12일 목요일, 세종특별자치시 사무국 회의실에서 열린 총회에는 17개 전국시도교육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승환 교육감협의회 회장은 "교육혁신을 이루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는 어려운 시기를 맞아, 모든 교육감들이 함께 손잡고 나아가자"면서 인삿말을 전했다.

이어 부회장직은 최교진 세종 교육감과 강은희 대구교육감이, 감사에는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각각 임원을 맡았다.

교육감협의회는 이번 총회를 통해 "중대한 국가 교육과제를 풀어가는 데 주력해 나갈 것"과 "정부의 흔들림 없는 교육 개혁 추진을 요청하면서 교육감협의회도 협력을 다할 것"을 약소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자사고·특목고 지정 관련, 고등학교 입학전형의 전권을 시도교육감에게 위임하도록 하기 위한 성명서를 채택했다. 협의회는 대법원의 서울시교육청 판결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이러한 위임이 고교체제의 수직적 서열화를 완화할 것이며, 아울러 학교의 자율권도 확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회의 2부 행사에서는 김상곤 부총리가 참석해 새롭게 선출된 교육감들과 공식적인 첫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김상곤 부총리는 "교육 혁신의 변화의 과정에 교육감들과 함께 할 것이며, 교육 정책에 대해 교육감협의회와 협의하고 협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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