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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계약 멘토링’ 효과…2014년 이후 21억 절감
제주시 ‘계약 멘토링’ 효과…2014년 이후 21억 절감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8.07.1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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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가 예산 절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계약 멘토링' 제도가 효과를 거두고 있다.

13일 제주시에 따르면 계약 멘토링은 읍‧면‧동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의 설계단계 원가내역을 검토, 재정절약을 실천하기 위해 2014년 2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설계도서간 불일치, 표준품셈, 거래실례가격 미적용, 설계 및 공법 적정성 검토 등으로 재정투자사업의 효율화와 투명성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총 810건의 계약을 심사해 21억50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들어서는 상반기 동안 239건의 계약을 심사, 5억3400만원을 절감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계약 멘토링제도를 통해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전담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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